홈스테이, 전통시장 벤치마킹, 축제 참관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김대환)가 2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시모노세키 상공회의소 청년부를 방문, 한일 학생 홈스테이 등 교류사업 및 전통시장 벤치 마킹과 축제 참관 등의 교류 활동을 벌인다. 청년부회 회원과 홈스테이 참여 청소년 3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일본 가정에 머물면서 문화와 풍습 등을 체험하게 되며,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의 전통시장과 관광인프라 시설을 시찰한다.
또 시모노세키 청년부와의 상호교류와 시모노세키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바칸마츠리를 참관해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대환 회장은 "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대형마트에 경쟁력을 갖고 있는 시모노세키의 탄가 재래시장 견학을 통해 도내 재래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2000년 11월 일본 시모노세키 상의 청년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방문 및 한일학생 홈스테이 등 국제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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