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설립 이후 처음 국제 행사를 주최하면서 정작 홍보 마케팅에 손을 놓고 있어 빈축.
제주관광공사는 28일부터 사흘 동안 서귀포 신성리조트와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한중일 3개국 살사 댄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2009 제주국제살사페스티벌을 축제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최.
하지만, 행사가 코 앞인데도 예산을 지원한 축제 일정을 홍보 부서도 잘 모르고 있어 축제를 추진하는 마케팅 부서와 홍보 부서 간 소통 부재와 엇박자를 여실히 드러내 주변에서 설왕설래.
관광공사 관계자는 21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외국 참가자 섭외와 축제 내실화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보니 홍보 활동이 미뤄졌다"고 해명.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