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제주시 연정정구장서 열려
제10회 문체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시도대항전국정구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제주시 연정정구장에서 열린다.
2004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정구연합회(회장 송세권)와 제주특별자치도정구연합회(회장 오태권)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자 5개부, 여자 3개부, 혼성부, 신인부 등 10개부로 단체전 대회가 진행되며,남자 20․30대부 57명, 40대부 71명, 50대부 66명, 60대부 49명, 70대부 45명과 여자 20․30대부 55명, 40대부 51명, 50대부 50명, 혼성부 62명, 신인부 50명 등 선수 556명과 400여명의 관계자․가족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시도별 참가인원을 살펴보면 서울 61명, 부산 28명, 대구 42명, 광주 43명, 경기 34명, 경북 59명, 경남 72명, 전남 52명, 전북 25명, 충남 20명, 충북 52명, 제주 46명 등이며, 일본 후쿠이현에서도 22명의 선수 등이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한․일간 우호교류 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규칙은 국민생활체육전국정구연합회 경기규칙을 적용하며, 첫날인 29일에는 예선전이 펼쳐지고, 둘째날인 30일에는 결선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시상식은 이날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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