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 전 대통령 추모 행렬 우중(雨中)에도 이어져
故 김 전 대통령 추모 행렬 우중(雨中)에도 이어져
  • 김주현
  • 승인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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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서거 이틀째인 20일 오전 폭우 속에도 시민들의 고인에 대한 애도물결은 이어졌다.

이곳 분향소에서 만난 한 시민들은 고인이 남긴 민주화에 남기 정치적 업적과 평생의 염원인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뜻을 이어가야 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18,5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유족 대표로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자리를 지켰다.

전국에 설치된 170여개 분향소에는 모두 11만여명이 찾아와 고인을 애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는 추산했다.

국회-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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