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처음으로 골프장 캐디 양성과정이 개설,운영된다. 제주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3개월 과정의 골프장 캐디 양성과정을 신설, 지난 29일부터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골프이론과 현장실습, 일본어 회화 강의 등으로 이뤄지며, 프로골퍼와 제주골프 협회 및 골프장 관계자, 일본어 전문가 등이 강사로 초빙,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기간에 수강생들에게 매달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제주직업전문학교는 도내 5개 골프장이 새로이 개장하고 기존 골프장 캐디들의 이직률이 높아 캐디 구인난이 심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제주직업전문학교는 골프장 캐디 양성과정과는 별도로 특정 골프장이 요구하는 캐디를 양성하는 맞춤과정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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