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보건소는 관내 체류중인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군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0개 사업장 7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HIV, 성병, 결핵, 한센병을 기본 검진 대상 질환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간기능, 간염, 당뇨, 빈혈, 콜레스테롤. 소변검사 등을 실시, 검진결과 유질환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한센병은 한국한센복지협회제주도지부에 의뢰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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