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슈협회, 국제건강우슈태극권교류대회 출전
도우슈협회, 국제건강우슈태극권교류대회 출전
  • 고안석
  • 승인 2009.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 13, 은 2, 동 2개…좋은 성적 거둬

제주도우슈협회(회장 김대현)는 지난 15일 오전 홍익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국제건강우슈태극권교류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9개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스페인․남아공화국등)․32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도우슈협회는 이번 대회에 10여명의 선수를 참가시켜 17개에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용식(58) 선수는 중년 B조 48식 태극권과 16식 태극검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김병구(45) 선수가 중년 A조 16식 태극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2식 태극권에서는 3위에 올랐다.

30대 청년B조에 참가한 박광호(31) 선수는 42식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중국 정초림 선수를 0.1점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합식 태극권에 출전한 김경호(39) 선수는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청년B조 여자부에 출전한 강경심(35) 선수는 42식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각각 금메달 2개를 쓸어 담았고, 같은 조에 출전한 마정민(37) 선수는 24식 태극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태극선에서는 당당히 우승을 거머줬다.

양두봉(27) 선수는 청년A조 종합식 태극권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청소년부에 출전한 청소년국가대표상비군 박민희(제주여상) 선수는 42식 태극권에서 중국 전청청 선수에게 0.05점 차이로 지면서 아깝게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태극검에서는 당당히 우승하며 태극권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청소년 남자 24식에 출전한 노우재 선수도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다.

중년A조 여자 42식 태극권에 출전한 서금이(48)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