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실업율 증가에 따라 서귀포시가 청년등의 일자리 창조에 나섰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노동시장의 구조조정, 고용없는 성장등 일자리 감소추세에 따라 대학 졸업생들의 실업 증가등 전반적인 실업이 가중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공공부문 고용 확대등 일자리 창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적의 도서관에 정규직 8명과 보조인력 4명등 12명을 고용하고 시영버스 운행 및 관리인력에도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감귤랜드 운영인력 15명, 자연휴양림 운영에 따른 인력 10여명등 올해내에 단계적으로 57명을 채용하는 한편 10여명의 고학력 청년층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해 시범운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신규인력 채용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시 관내 기업체중 대부분이 5인 이하 사업장임을 감안, 이들 사업장에 3개월동안 월 60만원을 지원해 청년실업자 50여명 이상이 채용될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10월달에 개장하는 롯데 골프장에도 100여명 이상의 관내 여성인력이 채용될수 있도록 업체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 관의 공동노력으로 올해 중 200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제공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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