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환전·송금·수출입업무 전문 상담창구를 성산지점 등 3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문 상담창구는 △환전 및 송금업무 상담 △읍면 지역 무역업체 애로사항 해소 △무역업 등록업무 대행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상담창구에는 외국환 업무에 정통한 직원을 전진 배치해 지역 및 고객친화형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읍면 지역주민의 외국환업무와 무역업체의 전문지식 상담 등을 통해 이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도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외화를 사고 팔거나 해외송금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환율우대, 송금수수료 면제 및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주는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