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4일 초등학생을 위협해 성폭행한 도내 모 고등학교 K군(16)과 J군(16) 등 2명을 특수강도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Y어린이(12)를 인근 과수원으로 끌고 간 뒤 라이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을 뺏은 혐의다.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