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라병원은 “지난 10일 첫 환자의 입원 치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옥소 치료실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옥소 치료실은 방사선 차폐 시설과 별도의 배관.환기장치.정화조 등 많은 시설 설비가 요구되며, 전국적으로 이러한 설비를 갖춘 옥소 치료실이 턱없이 부족해 환자들이 치료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라병원은 “앞으로 도내 환자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치료실이 모자라 적체된 옥소 치료 대기 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치료실의 이용율 향상은 물론 의료관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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