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영업 마케더 양성 아카데미’ 운영
제주시, ‘자영업 마케더 양성 아카데미’ 운영
  • 한경훈
  • 승인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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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영세 자영업 종사자들을 전문경영인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상권 소득증대를 위해 ‘자영업 마케터 양성 아카데미’를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도와 제주RHRD지원센터 및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 등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26개 주민자치센터 중 지역상권이 형성되고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아카데미 운영지역을 모집한 결과 △일도2동 국수거리 △이도2동 성환상가 주변 △용담2동 돼지갈비 거리 등을 그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주시는 오는 16일까지 이들 해당지역의 업체별 운영실태 조사·분석 등을 거쳐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영업 마케터 양성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주민주도형 지역발전 체계 및 발전 모델을 구축해 소득창출과 자립형 특성화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추진된다”며 “소규모 자영업 매장 운영의 전문성 제고로 해당지역이 지역명소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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