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 20분쯤 제주시 삼양동 삼양파출소 4가로 서쪽 30m 지점 도로에서 유턴하던 O씨(45)의 SM5 승용차가 화북 방면으로 운행하던 S씨(24)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 받은 후 도로 우측에 정차된 2대 차량을 잇따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K씨(24)가 사망했고, 운전자 S씨는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SM5 승용차 운전자는 가벼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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