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화북동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 9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감귤열매솎기 분위기 확산을 위한 대농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열매솎기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저온현상에 의해 감귤품질 하락에 대한 지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제주시는 9월 상순까지 착과량이 많은 나무를 중심으로 열매솎기를 중점추진 한 후 9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는 상처과, 병해충 피해과 등 솎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그 동안 1/2간벌 및 폐원, 감귤안정생산직불제 등을 통해 올해산 감귤 감산 목표량 5만t 중 76%에 해당하는 3만8000t을 감산하는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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