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덕사서 부대행사로 나눔ㆍ체험ㆍ전시마당도
도심속 전통사찰에서 만나는 시민산사음악회인 야단법석이 8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도남동 보덕사에서 열린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사)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제주도지회와 도남 보덕사,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음악회 야단법석은 한영애씨가 첫 문을 열고 이어 범능스님이 그 뒤를 이어 신명한 음악바람을 선사한다.
또한 방병원․문성철씨의 해금․기타연주와 모레 노트의 재즈연주와 노래, 이도2동 민속보존회의 신풀이, 문태길씨의 시낭송 등이 연주된다.
야단법석에는 음악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나눔마당과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3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나눔마당에는 아나바다 장터와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는 먹거리 마당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는 생명평화의 꽃심기, 전통등․창작등 제작 시연 및 등만들기 체험, 다도체험, 다식시식, 우리차 마시기, 한지공예 체험, 가훈 써주기, 가족사진 찍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전시마등에서는 불교 및 야생화 사진전이 야단법석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문의=제주민예총 758-0331)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