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한계레지역경제디자인센터 주최로 열리는 생태농장학교가 제주에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제주생태농장학교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도자활 교육장과 생태텃밭 등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막연히 꿈꿔온 시골살이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많은 정보와 선행학습이 선행돼야지만 이제까지는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이런 현실적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이어도자활은 전문가 그룹을 초빙해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생태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번 교육은 10여 년 동안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역개발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장(대표 임경수)이 담당한다.
참가비는 33만원이며, 참가자 신청은 8일까지다.
(교육문의와 신청=www.localeco.org, 02-888-4368, 064-77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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