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순조
제주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순조
  • 한경훈
  • 승인 20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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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잇다.

제주시는 올해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량 770개소 중 현재 97%인 749개소를 정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재래식화장실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 지난해 577개소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7483개소의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또는 절수형 위생양변기 화장실로 개량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매년 1925개소를 정비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이 어려운 무연고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차상위층 등 저소득층 가구 순이며, 저소득층 대상자가 없을 경우에는 일반가구의 비위생적인 화장실이 대상이 된다.

재래식화장실 정비를 원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우선순위에 따라 매년 초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 초절수형 수세식 양변기, 정화조 설치, 배수관 공공하수도 연결, 수도․전기․타일 시설 등을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위생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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