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전산화사업 제주시 전역으로 확대
GIS 전산화사업 제주시 전역으로 확대
  • 한경훈
  • 승인 20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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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GIS(지리정보시스템) 전산화사업을 2011년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국고보조금 6억8800만원 등 총 사업비 13억7600만원을 들여 조천읍과 구좌읍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상․하수도 등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펴왔으나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변경 승인을 얻어 사업대상을 구좌읍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중순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는 제주시 동부 읍지역에 대한 GIS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서부 읍지역(한림․애월읍)을 대상으로 GIS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2011년에는 한경면 지역에 사업을 추진, 시 전역에 GIS를 구축할 방침이다.

GIS사업이 읍면지역까지 마무리되면 효율적인 시설물관리는 물론 도로굴착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시 동지역 GIS사업은 지난 2007년 1월 모두 완료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GIS 기반의 공간정보 DB에 대해 여러 분야의 지리정보 통합체계 시범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종 정책 입안에 활용은 물론 대국민 정보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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