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최 당위성도 함께 전파”
2012년 개최되는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에 따른 100만명 전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제주도는 지난달이후 서명자 수가 6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서명운동에 대한 일반이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아 안달.
제주도는 이에 따라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 등을 대거 서명운동에 투입키로 하는 등 서명운동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마련에 동분서주.
고여호 제주도청정환경국장은 5일 이와 관련, “환경 및 자생단체 등을 통한 서명운동에 주력하는 한편 WCC총회가 왜 제주에서 열려야 하는지 당위성을 도민들에게 전파하는데에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다음 달 중순 이뤄지는 WCC 개최에 따른 후보지 실사 준비에도 만반의 대비책을 세워나가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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