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호씨, 수필가 등단
현성호씨, 수필가 등단
  • 한경훈
  • 승인 2009.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엽문학회 회원인 현성호 씨가 ‘좋은문학(2009 8·9월호)’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 씨의 당선작 ‘스쿠버 다이버’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생명의 근원인 물·바다를 바라보며 자연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며 “작품 구성도 단단하고 읽을거리도 만만치 않아서 좋다”고 평했다.

현 씨는 “비록 늦깎이지만 주체할 수 없는 문학의 열정으로 글밭에 혼을 심어 감성이 넘치는 인행으로 부활하고 싶다. 내 오랜 꿈인 작가로서의 튼실한 꽃을 활짝 피우련다”고 등단소감을 밝혔다.

현 씨는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MBC를 명예퇴임했으며, 현재 방통대 영문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