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춘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4일 “최근 제주시 용담동에 신축 청사 부지 2800여 평을 마련했다”며 “내년 중 건물 신축 설계를 법무부에 요청해서 2011년부터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현재 제주시 건입동 소재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건물이 낡고 협소한 데다, 주차장 시설이 없어 특히 주 민원인인 외국인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주고 있는데, 한 소장은 “가장 큰 문제였던 부지가 마련됐기 때문에 청사 신축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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