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음커뮤니케이션 제주지사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PET명함’이 제주에도 상륙했다.
‘마스터카드’라는 브랜드로 내놓은 PET(PET원료) 소재의 명함은 기존의 종이 명함과는 달리 튼튼하고 고급스러워 인기다. 개발자인 (주)마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 2년만에 명함 하나로만 누적매출 30억원을 기록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을 정도다.
PET명함은 친환경 소재인 폴이에틸렌테레프탈라이프(PolyethleneTerephthalate) 소재로 만들어져 물에 젖지 않는다. 일반명함과 달리 목욕탕에도 주고 받을 수 있고, 재질 색상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 인기다. 검정색, 은색, 금색 등 개인의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최근 TV의 한 드라마에서 중요 소품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명함에 바코드를 새길 수 있어 호텔, 음식점, 등 대중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업체의 고객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 PET명함이 최근 제주에서도 영업에 들어갔다. (주)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지사(대표 엄정웅)가 지난달 문을 열었다.
제주지사는 지역별 가맹점과 딜러(영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을 열 경우 보증금은 없어도 된다. PET명함을 만드는 ‘마스터카드speed프린트’ 구입비용으로 5백만원만 준비하면 된다.
엄 대표는 "PET명함‘사업이 불황을 타개하는 틈새시장을 역할을 톡톡히 할 것“며 ”별도의 사무실 없이 재택근무도 가능한 유망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문의전화:757-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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