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간담회 등 잇단 대책추진
7월 24일 일본 농림수산성이 제주산 돼지고기에 대한 수입재개를 결정한 뒤 제주도는 이번 기회를 제주산 돼지고기의 안정적인 대외판로 확보에 이용하기위해 잇따른 대책을 준비하는 등 발 빠른 행보.
제주도는 이와 관련,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수출 재개를 대비한 간담회와 농가들에 대한 방역강화대책 마련 등 말 그대로 제주산 돼지고기가 실제 일본시장에 진출될 수 있도록 사전 지극정성을 들이는 모습.
송중용 제주도축정과장은 “2년 이상 제주산 돼지고기가 일본 수출길이 막히면서 자칫 제주산 돼지고기의 대외신뢰도가 하향세에 접어드는 인상을 주기도 했다”며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시장 진출은 수출물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제주산 돼지고기에 대한 국내외 공신력 제고와 내수시장에서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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