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ㆍ출하 지난해 보다 20%이상 증가
제주지역 광공업생산과 제품출하가 활발히 이뤄지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제주사무소가 발표한 ‘6월 제주지역 광공업생산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제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9.6% 증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쇄석 등 비금속광물광업은 129.9% 급증했고 생수 등 음료제조업 87.3%, 흄관·레미콘 등 비금속광물제조업 36.8% 각각 늘었다.
반면 유기질비료 등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67.4%), 냉동물고기·가공차 등 식료품제조업(-32.0%),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18.4%) 등은 비교적 큰 폭 감소했다.
출하는 음료제조업과 비금속광물제조업 등에서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6% 늘었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84.2%), 식료품제조업(-21.5%) 등은 감소한 반면 비금속광물광업(154.5%), 음료제조업(122.2%), 비금속광물제조업(33.0%)은 큰 폭 증가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과 음료제조업은 늘었지만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비금속광물광업, 식료품제조업 등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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