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홍보추진위 구성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선정을 위한 홍보 전략을 짜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식 후원 스폰서를 모집하는 한편 제주의 아름다운 영상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습다.
또 ‘제주 자연경관 UCC 경연대회’,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 제주의 아름다운 영상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자발적인 홍보와 투표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해외 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해 제주도의 위상을 알리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디스커버리 채널 등 유명 다큐멘터리 방송단을 초청해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한 가칭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범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낼 방침이다.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전 국민의 성원으로 제주도가 ‘세계 28대 자연경관’에 포함됐고, 제주의 위상을 더욱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전 국민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