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지정으로 들썩… '화합과 도약의 추자…' 주제
지역 특산물인 참조기를 명품브랜드로 만들고 참굴비·섬체험 특구 지정을 널리 알리는 제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추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지역주민과 외국인 선원 등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과 희망의 축제로 승화하고 관광객 유치 증대로 주민소득과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을 기본 방침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화합과 도약의 추자, 무사안녕과 풍어 기원'을 주제로 첫째날엔 군악연주회와 노래자랑, 둘째날엔 풍어제와 천도제, 개막식이 열리고 마지막날엔 전국바다낚시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참굴비 엮기, 전마선 노젓기 등 어촌체험과 풍어제, 어선퍼레이드 등 시각체험 및 각종 생선회와 굴비 요리 등을 맛보는 미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상유람 및 선상낚시와 추자도 특산물 판매 대전은 축제가 열리는 사흘 내내 진행되고 저인망 고기잡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