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8일 주요 피서지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치안강화 대책 회의를 갖고 해수욕장, 계곡, 하천 등 다중이 운집하는 주요 피서지 주변과 피서객 밀집지역에 거점, 집중 순찰활동 강화로 각종 범죄예방과 질서유지, 치안활동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찰은 시범 운영 중인 경순찰차를 해수욕장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혼잡지역과 주택가, 골목길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자전거 순찰도 병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모든 경찰관의 검문검색 생활화로 여름철 관광객의 금품을 노린 펜션 등지에서의 강·절도 예방과 검거 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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