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재태크 귀재’ 올 300억 수입
도, ‘재태크 귀재’ 올 300억 수입
  • 정흥남
  • 승인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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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억 공공예금 이달까지 154억 이자수입


제주도가 일반회계를 운용하면서 고율의 공공예금에 맡겨 연간 300억원대의 이자수입을 거두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일반회계 이자수입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공공예금 이자수입 154억원을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 연말까지 146억원 이상을 징수해 올해 이자수입 300억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지난해 부터 유휴자금을 1년 이상 고이율 정기예금으로 미리 예치해 놓고 있다.

이 자금은 현재 3600여억원으로 5.2~5.98%의 높은 금리를 적용받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징수한 이자수입으로 상반기 조기집행에 투입한 것을 비롯해 어려운 재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제주도는 예금 만기 후 3개월까지 당초 금리를 적용하는 도 금고 약정사항을 충분히 활용, 이자수입을 극대화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295억원의 이자수입을 기록, 전국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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