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조직위 출범식 갖고 제상대회 체제 돌입 계획
제주상의가 제주지역 경제인들 간 상호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제주출신 경제인들과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7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제주경제인을 파견했다.
현승탁 회장과 김대형 부회장, 송재호 경제연구센터 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도쿄와 오사카를 차례로 방문, 오는 11월 27일 ~ 29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제주상의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관동제주도민협회, 관서제주도민협회, 도쿄한국상공회의소,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등을 방문, 제주출신상공인들에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재일본 제주상공인들의 제상대회 참석을 요청하게 된다.
제주상의는 이번 일본 방문으로 도쿄, 오사카지역 동포뿐만 아니라 재외동포사회에 글로벌 제상대회의 부수적인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제주지역 경제인들 간 구축된 네트워크는 제주도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주출신 재외동포와 도내외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상의는 오는 9월 초에 제주지역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조직위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수도권 지역에서도 조직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글로벌 제상대회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