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행정당국의 출산장려를 위한 고강도 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 상조회가 저출산 분위기 해소를 위해 3자녀 이상 출산한 소속 직원들에게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어 눈길.

도교육청 상조회는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축하금 30만원과 함께 교육감의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분위기 확산에 일조.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조회의 출산 축하금 지급은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출산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