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기준 바뀐다…'밤 최저 25도 이상'
열대야 기준 바뀐다…'밤 최저 25도 이상'
  • 임성준
  • 승인 20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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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하루 최저기온 25도 이상'서 변경
열대야의 기준이 '하루 최저기온 25도 이상'에서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으로 바뀐다.

기상청은 그 동안 열대야 기준을 당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로 적용함에 따라 전날 밤이나 당일 새벽 열대야가 발생하더라도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24일부터 새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국민의 인식에 맞추고 기후 통계자료 값의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열대야의 기준을 재설정했다"며 "전국 기상관서의 분 단위 관측자료가 존재하는 2000년 이후의 통계자료에 새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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