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장.바람 테마 조형물 설치 등
제주시 용담해안도로가 문화예술 거리로 조성된다.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동장 김방식)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옥)는 3개 년 투자 사업으로 용담해안도로 문화예술 거리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세부실천 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암, 용연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레포츠공원 등과 연계해 해안도로에 '바다 위 소공연장'을 조성하고 어영마을 소공원 일대에 제주의 바람을 테마로 한 바람개비와 조형물을 설치한다.
문화예술 거리가 조성되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열기로 했다.
김방식 동장은 "주변 관광명소와 함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해안도로를 일대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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