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20일 2009년 요양보호사 양성을 통한 농촌복지실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요양보호사 1급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삼도1동 소재 한국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이뤄진다.
농협은 이번 위탁교육을 위해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농업인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이 우수하거나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 가사도우미로 활동 중인 여성농업인 40명을 선발했다.
이들 교육생은 이 기간 이론 및 실기 160시간, 실습 80시간 등 총 24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1인당 40만원으로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70%를 지원한다.
한편 농협의 요양보호사 위탁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전문적 간병서비스 등 농촌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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