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치료받던 부상자 17일 오후 끝내 숨져
지난 10일 발생한 서귀포시 단란주점 화재사건으로 인해 1명이 추가로 숨져 희생자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19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귀포시 아카이드상가내 단란주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인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서울 소재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한모씨(47)가 지난 17일 오후 5시10분께 숨졌다.
이로써 이번 단란주점 화재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현장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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