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황삼진)와 국가정보원 제주지부는 도내 거주하는 새터민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경제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과 25일 이틀간에 걸쳐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한은 제주본부 등은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이질감으로 경제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새터민들에게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와 합리적인 경제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제교육은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은행업무와 관련, 수강생들의 실습 요청이 있는 경우는 주중시간을 이용해 금융기관 실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시간 외에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한 개별상담도 병행하게 된다.
한편 한은 제주본부는 경제교육을 통해 설문조사도 실시, 경제교육 효과와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이를 향후 경제교육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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