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조직 효율성 위한 직제개편 단행
제주은행, 조직 효율성 위한 직제개편 단행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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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지난 14일 기능식 조직으로의 환원, 부서통합운영, 효율성을 감안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평소 소통을 강조해온 허창기 은행장의 경영스타일에 맞게 조직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부서 고유기능에 적합한 담당업무의 합리적인 재조정 등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단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연수업무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종합기획부에서 분리 총무지원부로 담당업무를 이전했다. 또 그 동안 가계·기업부서 분리에 의한 부서간 기능조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신정책총괄부서인 고객지원부와 여신정책총괄부서인 여신지원부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제주은행은 직제개편에 따른 소폭의 인사를 단행, 총무지원부장에 강동규 서울지점장(49)을 서울지점장에는 김성욱 기업신제주지점장(47)을 발령했다. 또 기업신제주지점장 자리에는 한보규 성산지점장(46), 성산지점장에는 류재식 본부 전략사업팀 부부장을 발령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인사이동은 직원의 애로 및 고충사항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인력을 재배치하는데 국한함으로써 그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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