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시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냉방기 사용이 급증해 순간 최대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제주지역의 순간 최대전력수요가 55만4천kW를 나타내, 지난해 7월 31일 기록한 최대전력수요인 55만3천kW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마가 예상보다 일찍 끝난 데다 연일 섭씨 30도를 넘는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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