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1시 50분께 북제주군 애월항 북쪽 6마일 해상에서 벨리제 국적의 중국 화물선 YONG FENG호(1230t급, 승선원 8명)가 기관고장으로 자체수리중인 부산선적의 제202대중호(139t)의 선미 부분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대중호는 응급 수리 후 추적해 4시간 뒤인 1일 새벽 3시 30분께 북제주군 비양도 서쪽 5마일 해상에서 YONG FENG호를 붙잡았고 피해를 모두 보상받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