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을 향한 ‘인간한계 도전’
철인을 향한 ‘인간한계 도전’
  • 좌광일
  • 승인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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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귀포서 국제철인3종 경기대회 열려

 ‘2009 제주 국제철인3종 경기대회’가 12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국제철인3종 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중문해수욕장에서 3.8㎞의 수영을 시작으로 사이클 180.2㎞, 마라톤 42.195㎞를 연속 질주하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철인3종 챔피언인 박병훈 선수를 비롯해 호주의 리베카 프레스톤과 일본의 마키 니시우치 등 미인철인, 본인이 완주한 거리에 따라 일정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캐나다의 크리스천 선수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에는 철인3종경기의 대중화를 위한 ‘제주 월드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중학생 이상이 참가하는 페스티벌 코스는 스프린트(수영 750m, 자전거 20㎞, 달리기 5㎞)와 슈퍼 스프린트(수영 375m, 자전거 10㎞, 달리기 2.5㎞)로, 어린이 코스는 저학년부(수영 100m, 자전거 2㎞, 달리기 500m)와 고학년부(수영 200m, 자전거 4㎞, 달리기 1㎞)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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