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한부모가족ㆍ맞벌이부부 등 6553명 결정
제주시아동급식위원회는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하반기 저소득층 아동 급식지원 대상자를 6553명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5950명보다 603명(10.1%)늘어난 것이다.
제주시는 가족구조의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자체 발굴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교육청에서 각급 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방학기간에 급식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아동 4351명과 읍면동 복지위원 등을 통해 자체 발굴된 급식 필요아동 2202명이다.
제주시는 음식이 쉽게 상하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주.부식 대신 식품권으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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