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첫 노선은 제주~상하이 유력
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이 하반기 국제선 취항을 위해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춘추항공과 공동운항을 위한 '코드셰어' 협정을 체결했다. 양 항공사는 코드셰어를 통해 국제선 공동운항과 중국 및 일본의 신규 국제선 시장 개척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춘추항공은 모기업이 중국 최대 여행사인 춘추 여행사로, 2005년에 중국 최초의 저비용항공사로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2010년 한.중.일 항공자유화와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춘추항공과의 코드셰어 협정이 동북아 항공시장에서의 양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첫 국제선 노선은 제주~상하이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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