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오는 13일자로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에 오안수 총경(54)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오상권 총경(42)을 임명했다.
신임 오안수 서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순경으로 입문한 뒤 해양경찰학교 훈련다낭,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구난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 김천 출신인 신임 오상권 서장은 지난 1993년 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한 후 해양경찰청 혁신기획과 T/F팀장, 혁신관리팀장, 경비계장, 경비구난과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병일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경비과장으로, 이평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