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입은 일본 니카타현에
지진피해 입은 일본 니카타현에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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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1만병 보내기로-제주삼다수

제주 삼다수가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일본 니카타현 구호물품으로 제공된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난달 23일 지진이 발생한 후 8만5000여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 도지사 위로 서한과 함께 위문품으로 삼다수 2ℓ들이 1만병 20여t을 보내기로 했다.

또한 일본내 공급은 니카타현 인근에 거주하는 재일 도민회에 맡겨 역할분담으로 재일 동포의 위상강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진 피해 현장에 먹는 물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삼다수를 구호품으로 정했다"면서 "삼다수의 일본 시장 진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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