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본부장 2개업체 신청 설명
조 본부장 2개업체 신청 설명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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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항공 신청업체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당초 예상대로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 2개 업체가 신청한 것과 관련, 주위에서는 "항공사업을 추진하고 꾸려가기에는 좀 약하지 않느냐"면서 "오히려 대기업 참가를 권유하는 쪽이 나을 뻔했다"고 지적.

이에 지역항공 설립 책임자인 조여진 본부장은 "접수한 업체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50대 기업 규모의 업체"라면서 "이 기업 산하의 5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형성한 만큼 사업추진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해명.

조 본부장은 이어 "다른 한 업체도 도 자체에서 철저히 살펴보는 등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사업이 자신이 없고서야 신청하겠느냐"며 주위의 우려를 일축 한 뒤 "이 달 중 구성되는 심사위 위원장으로는 채점권이 없는 행정부지사를, 나머지 위원들도 신청업체 비공개 명단 뽑기를 통해 정하는 등 특혜시비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라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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