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감귤 안정생산 직불제 추진을 위해 ‘내가 먼저 실천하기’ 운동 등 감귤 열매따기 추진에 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우선 ‘내가 먼저 실천하기’ 운동을 통해 농협 임직원, 자생단체 조직장 등이 솔선, 열매따기를 실천토록 해 관내 농업인들이 동참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돈이 되는 감귤이야기라는 만화형식의 리플릿 2만5000부를 제작, 각 조합에 배부했다.
또 주1회 ‘농협인 직불제 참여의 날’ 운영으로 열매따기 일손지원 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감귤 안정생산 직불제는 이달 말 까지 계속되며 신청 과원 내 감귤을 전부 따내는 농가에게 ha당 225만원이 지원된다.
7일 현재 계획면적 2411ha(4만1000t) 대비 1.3% 초과한 2442ha(5149농가)가 신청됐으며 약 48%(1150ha)의 추진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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