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단체ㆍ인원 응모해 많은 수상자 낳아 공신력 실추”
“소수 단체ㆍ인원 응모해 많은 수상자 낳아 공신력 실추”
  • 정흥남
  • 승인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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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의정대상’ 폄하 논평


최근 제주도의회가 대한민국 의정대상 공모심사에서 ‘의정부문 대상’과 ‘최고의원상’을 수상한 가운데 민주노동당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이번 시상은 처음부터 소수의 대상단체와 의원들만 응모한 가운데 선정된 것”이라고 폄하.

민노당은 이와관련, “지방의회의 경우 전국 246개 자치단체의 의회가 참여한 것이 아니라 10여곳의 의회가 참여해 경기도의회가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제주도의회는 강릉시의회와 부문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소개.

민노당은 이어 “의원 부분에서는 심사대상자가 10명도 안된 상태에서 무려 4명의 의원이 최고 의원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정대상은 극히 소수의 지방의회나 개인 의원만을 대상으로 평가, 수상함으로써 공신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예전부터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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