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다양
표선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다양
  • 한경훈
  • 승인 2009.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기념식 및 기념탑 제막식…교육기간 설정해 작품 전시회 등

표선초등학교(교장 박태주) 개년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표선초는 오는 12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표선초는 1909년 3월 정의공립 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같은 해 7월12일 표선면 성읍리에서 개교했다.

이후 1937년 표선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2년 후인 1937년 9월에 현재의 위치(표선리 456번지)로 학교를 옮겼으며 그 동안 총 64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표선초와 표선초총동문회(회장 송재근)는 역사적인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해 놓고 있다. 우선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모교 한빛관(다목적강당)에서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100년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기념탑 제막식과 표선초 교육의 역사를 담은 타임캡슐 매설식도 있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를 개교 100주년 교육기간으로 설정, ‘졸업생과 선배와의 만남-일일 명예교사’, 학생․학부모․교직원 작품 전시회, 졸업생 특별강연, 시가행진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표선초 개교 100주년 기념 학교 캐릭터 공모전’이 지난 6월8일~7월3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소속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학교 발전을 위한 태도를 기르기 위한 것으로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12일 개최된다.

이외도 100주년 기념 가을 잔치 한마당(9월 중) 및 책 축제(10월 중), ‘표선초 100년사’ 출판 기념회(12월 20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