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포 하루 26편 증편
이스타항공이 4호기(B737-700)를 도입하고 제주~김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4호기 도입으로 하루 운송능력이 최대 4624명까지 늘어났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김포~제주를 비롯해 군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서 취항하고 있으며 4호기 도입에 맞춰 이달 중순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최대 26편까지 증편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1대 당 하루 8회 운항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최대 수송능력이 168만명을 넘게 되며, 탑승율 80%의 경우 135만명 이상을 수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연내 국제선 취항을 위해 항공기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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