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키타큐슈 에어텔 파격 상품 출시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와 필리핀 휴양도시 세부 간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달 말 예정됐던 인천과 괌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취소하고 항공기 여력시간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필리핀 세부 취항은 일본 삿포로와 오사카 그리고 캄보디아 시엠립에 이어 청주국제공항 기점의 4번째 국제선 운항이다.
제주항공은 또 일본 키타큐슈 에어텔(항공권+호텔)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7월 한 달간 인천~키타큐슈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수, 금, 일요일 출발편에서 매 편마다 20명씩 항공권과 숙박이 포함된 에어텔 2박3일, 3박4일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유후인 전통여관 1박과 키타큐슈 호텔 1박 상품은 최저 26만4000원부터이고 △유후인 1박, 키타큐슈 2박인 일요일 출발상품은 29만4000원부터이다.
또 △후쿠오카 호텔 1박, 키타큐슈 호텔 1박 상품은 18만9000원부터 △후쿠오카 1박, 키타큐슈 호텔 2박하는 일요일 출발 상품은 2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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