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 5개 마을 건강 특화 프로그램 활기
제주시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의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구좌읍 하도.김녕리, 조천읍 대흘1.선흘1리, 우도면 천진리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하는 이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요가, 배드민턴, 게이트볼, 건강걷기운동, 해녀건강관리 등 다양하다.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가 주관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는 보건교육과 소모성 기자재를 일부 지원하고 요가와 배드민턴은 운동지도사를 투입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요가 프로그램에 25명(김녕리), 배드민턴 60명(선흘1.천진리), 게이트볼 14명(선흘1리), 건강걷기 91명(김녕.하도.대흘1.천진리), 해녀건강관리 247명(하도리) 등 모두 437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정민 소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조직의 참여 아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스스로의 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궁극적으로 생활터 별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역점 추진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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